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공포증 (문단 편집) ==== [[시리아]] ==== 시리아는 기독교에 대하여 관대한 나라이다. 독재자인 아사드 일가부터 이슬람에서도 극소수 종파인 [[알라위파]]여서 이슬람 내에서 왕따를 당했기 때문에 기독교에 대하여 관대함을 베풀고 여러 모로 잘해줬지만 시리아 [[정교회]]와는 갈등이 있었다. 친공성향 때문에 이슬람 근본주의도 탄압했으며 이스라엘이나 아랍 지역에서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춘 고대 기독교어로 쓰인 [[아람어]]가 쓰이고 아람어로 예배로 보는 교회가 극소수로 남은 나라가 시리아였으며 아랍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가장 살기 좋았던 나라였다. 이는 한국 [[기독교방송]]이 취재하던 2008년에 여기 기독교인들은 꽤 우대받아서인지 참된 믿음(?)인 기독교랑 단절된다고 [[개드립]]을 날렸을 정도다. 이집트 취재 당시 극심하게 핍박받는 [[콥트 정교회]] 기독교인들이 개신교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던 거랑은 대조적. 다만 자국 내 터줏대감 기독교인에 한해서일 뿐 외부 기독교를 극도로 싫어하여 선교는 철저하게 막았다. 문제는 [[시리아 내전]]이 점차 진행되면서 [[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|다에시]] 및 [[알 누스라 전선]]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들이 나타나면서 이들은 기독교는 물론이고 [[시아파]], [[알라위파]], [[드루즈교]]까지 마구잡이로 학살 중이기에 내전 지역에 사는 기독교인이나 소수 종파, 소수 종교인들은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매우 고달프게 살아가고 있다. 시리아 내전 기간 학살과 박해에 의해 추방당한 [[아랍계 기독교인]]만 50만 명에 달한다. 이 때문에 소수 종교에서도 시리아 정교회나 드루즈교도들을 빼면[* 당연하지만 이 사람들도 아사드 정권에 부정적이라서 반군을 좋아라 지지한다는 뜻이 아니다. 현재 시리아 정교회 교인들은 쿠르드계 시리아 민주군과 연합해 있다.] 대부분의 관련 인사들이 [[바샤르 알 아사드]] 정권에 우호적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. 2012년 7월 18일자 한국어판 및 영어판 뉴스위크 지를 보면 [[다마스쿠스]]를 가서 취재했는데 알라위파 신도 및 기독교 신도들은 정말로 아사드를 굳게 지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. 이들은 반군이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가게를 불태우고 약탈한다면서 폭도라고 이를 갈고 '민병대를 조직해서라도 아사드를 지키겠다. 시리아에서 쫓겨나면 우린 파멸' 이라고 강조했다. 반군에게 공격받아 팔과 다리를 잃은 기독교 군인이 이 상태라도 반군이 온다면 자폭해서라도 그들을 죽이고 아사드를 지키겠다고 당당하게 인터뷰도 했다고 한다. 사실 다에시가 아니여도 FSA 등의 반군들 자체가 세속주의와 극단주의 간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반군들을 믿었다간 어떤 꼴 날지도 모르니. 다에쉬가 준동하기 전인 2013년 한해에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1213명이 살해당한걸 보면 답이 나온다. 이땐 한참 이슬람 수니파 세력의 준동이 커지던 때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